안녕하세요. 저는 스터디넷 과정을 시작해서 , 9월부터 SHMS의 Hop에서 공부하게 될 영국 학사진학과정 4기 김준기라고 합니다.
저는 후기를 합격 전, 후 그리고 과정에 대한 의견 이렇게 3 파트로 나누어서 써보았습니다. 부족한 후기이지만 앞으로 들어오게 될 5기, 그리고 그 이후의 모든 후배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1. 합격하기 전까지
수능 이후, 지원하는 대학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던 시기에 처음 이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. 그래서 더 꼼꼼히 과정을 알아보고 성과를 궁금해하며 이 카페를 살펴보았던 날도 벌써 1년 전이네요. 유학이라는 길을 반대하시는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설명회도 홀로 참석하고 영국 대학 사이트도 들어가보면서 약 3주 간 노력했습니다.
그렇게 부모님을 설득하면서 시작하게된 스터디넷 과정은 저에겐 소중한 기회였습니다. 어떻게보면 처음 스스로 결정한 중요한 일이기에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선을 다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입학 시험 전에는 많은 지원자분들이 그렇듯이 입학 시험의 난이도 걱정을 많이 하여, 영어 일기도 써보고 혼잣말을 영어로 해보면서 최대한 영어를 한 번이라도 더 써보도록 노력했었습니다. 그것이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reading(독해)에서 괜찮은 성적을 받아 면접을 보게 되었고 진학하고 싶은 대학과 앞으로의 꿈을 확고히 말씀드려서 과정에 최종적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.